"청년의 고민을 듣고, 삶의 지혜를 나누다"
"시민연극 프로젝트 '송정애 오세영' 사전모임 진행"
5월 15일과 22일, 두 번에 걸쳐 송정동노인복지관에서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습니다.
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석윤 교수팀과 복지관 어르신 19명이 함께 모여, 청년과 선배시민이 마음을 나누는 사전모임을 가졌습니다.
한양대학교 학생 포함 청년 100여 명이 진로, 연애, 마음의 어려움 등 솔직한 고민을 엽서에 담아 전해주었습니다.
어르신들은 그 고민 하나하나를 진지하게 읽으시며, 살아온 세월에서 우러나온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직접 글로 써서 발표해 주셨습니다.
"내가 살아보니 이렇더라"는 한마디 한마디가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이 되었습니다.
두 번째 모임에서는 어르신들이 청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음식 메뉴를 직접 고르고, 그 음식을 선택한 이유와 레시피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.
장보기 체험까지 곁들여지니 모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
모임 마지막에는 한양대학교에서 준비한 수료증이 참석 어르신 19분 모두에게 전달되었습니다.
두 달 남짓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작지만 소중한 감사의 표시였습니다.
어르신들이 나눠주신 삶의 지혜와 음식 레시피는 E-BOOK (온라인 PDF) 으로 만들어져 청년들과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입니다.
또한 복지관 로비에는 청년들의 고민 엽서가 붙어 있으니,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도 한 줄 위로의 말씀을 남겨주시면 6월 5일에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됩니다.
두 번의 사전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오는 6월 5일 시민연극 '송정애 오세영' 공연의 소재가 되어,
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납니다.
청년의 고민을 내 일처럼 들어주시고, 진심을 다해 응원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.
송정동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선배시민과 청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.
*일부사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제공













